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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독립투사 안중근의날

정의를 바로 세우자

최고수TV최병식 | 기사입력 2024/03/27 [10:08]

안중근독립투사 안중근의날

정의를 바로 세우자

최고수TV최병식 | 입력 : 2024/03/27 [10:08]
오늘은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년이다.
안중근 의사 순국 후 만시와 극찬했던 글들을 올린다.
국가의 안위가 경각에  달했을때 살신성인 하셨던 성인같은 의사님을 가슴으로 추모한다.
위선의 위정자들이 판을치는 작금의 시국을 견디며 분노와 울분이 피를 끓게 하지만 어찌할수 없는 처지에 주먹만 으스러지게 쥘 뿐이다.
 
輓詩
   / 袁世凱 원세개
平生營事只今畢 평생영사지금필
死地圖生非丈夫 사지도생비장부 
身在三韓名萬國 신재삼한명만국 
生無百歲死千秋 생무백세사천추
평생을 벼르던 일이 이제야 끝났구려
죽어야 할 곳에서 살려는 것은 장부가 아니라네.
몸은 비록 한국에 있지만 이름은 세계만방에 떨침이라
살아서는 백세를 못사는데 죽어서 천 년을 가는구려.
 
孫文 손문의 시
功蓋三韓名萬國 공개삼한명만국
生無百歲死千秋 생무백세사천추 
弱國罪人强國相 약국죄인강국상
縱然易地亦藤候 종연역지역등후
공은 삼한을 덮고 이름은 만국에 떨치나니
살아서 백 년을 못 채워도 죽어 천 년을 살리라
약한 나라 죄인이요 강한 나라 재상이나
처지를 바꾸면 이토 히로부미도 죄인되리
 
尊勝詩 존승시
   / 梁啓超 양계초 - 中國의 大學子
黃沙卷地風怒號 황사권지풍노호 
黑龍江外雪如刀 흑룡강외설여도 
流血五步大事畢 유혈오보대사필 
狂笑一聲山月高 광소일성산월고 
鹿路思承晏子鞭 녹로사승안자편 
芳隣擬接要籬家 방린의접요리가 
누런 모래 땅 덮으며 바람소리 매서운데
흑룡강 밖 내리는 눈 매섭기가 칼과 같네.
다섯발자국 앞어서 피 흘리며 큰일을 다 마쳤거니
크게 웃는 한 소리 산 달 보다 드높구나.
티끌 길서 안자 채찍 이을 생각 하거니와
좋은 이웃 접해 살며 이웃집이 되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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