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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범기철

왕호TV뉴스 | 기사입력 2023/10/27 [12:20]

[칼럼] 범기철

왕호TV뉴스 | 입력 : 2023/10/27 [12:20]
광향칼럼28
 
     용서의 人類學
 
      범기철(칼럼니스트)
 
그렇다.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멋진 風流精神으로 살아 풍류인으로 이땅에
無礙의 자취를 남긴 대한의 선조들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仁義禮智의 전제조건은 용서다​. 라고 믿는다.
 
聖經(사도 7, 59-60)을 보면 그리스도교 최초의 순교자 聖 스테파노가 돌로 자신을 죽인 군중들을 향해 기도하는 자세로 죽어가면서 살인자들을 용서하는 기록이 있다.
 
진정 용감(勇敢)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먼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偉大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넉넉한 度量을 갖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발효 음식이 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자아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 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항상 올바른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
 
​대인관계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오해하고 질시와 미움이 넘칠 때,
 
​이런 지혜와 재치와 용서, 여유로 날마다 찰나적 기쁨과 감격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도 정치적 인 요인이 있지만 서로 용서하지 못해 일어났다.
 
용서하면 간단히 해결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데 감정의 찌꺼기를 털어 내지 못하면 국가나 개인이나 서로가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된다.
 
개인사이지만 몇년 전 나는 계약 사기를 당해 법률구조공단의 자문을 받아 고소장을 써놓았다. 
 
생각 끝에 계약서와 고소장 을 찢어버렸다. 
 
계약금을 사기 당하고 결국 사무실을 못만들게 된 그일이 후일 엄청난 정치적 피해를 갖어왔지만 나는 후회하지 않았다. 
 
형님, 형님하면서 항상 미소지으면서 나를 대해준 후배를 신뢰한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형편으로 작지 않는 계약금을 떼었지만 그 후, 그렇게 마음이 편했다. 
 
감사할 줄 모르고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삶은 불행하다고 믿어진다.
 
세상살이, 용서하지 못할일이 있겠는가!
 
국가나 개인이나 오늘도
갈등속에서 우주보다 무거운 아까운 생명만 안타깝게 죽어간다.
마음이 아프다.
 
침한번 삼키면 안날 사고가 나고, 부와 명예와 선망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람들, 어떤
관직이나 회사에 결재권,
인사권, 결정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정의롭지
못한 생각을 하고, 어떤 私感이나 무지, 편향적 사고나 봐주기식 결정으로 국가 사회 개인의 삶이 편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망과 슬픔속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미움의 인간학,
인류학은 질서(rule)와 조화(harmony)라는 우주의 원리를 위배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서의 인간학, 인류학을 갖어야한다고 포효하고 싶다.
 
聖人둘의 가르침 속에도 있는 용서한다는 것,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다.라고 확신한다.
 
용서하면서 살아가자!
 
출처- 범기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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